좋은 기분을 읽고
결국 나 자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전인미답. 나만의 의미, 나만의 방향, 나만의 속도
시간은 짧지만. 의미는 길다.
세상에 좋은일을 하는것은 필연적이다. 극단적으로 일을 할 세상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갈무리
‘무엇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더라도 ‘어떻게’와 ‘왜’에 대한 설명이 제시되지 않은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는 사람마다 각자 다르게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차이가 날 수있습니다 그러나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공유해야 합니다.
한정적으로 주어진 소중한 시간의 일부를 사용하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하루를 다채롭게 가꾸어 가는것이 좋습니다. 고요한 시간 사이로 아이디어와 새로운 변화, 자기만의 깨달음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우리는 비로소 일을 하루를 채우는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채워나가는 일상으로 세상이 부디 더 아름다운 곳으로 변하길 바라는 것은 오늘 우리가 행하는 작고 사소한 일, 더 근원적으로는 마음가짐과 태도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가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미세한 마음의 떨림과 인간적 교류는 결국 세상을 향해 보내는 신호입니다.
(우리도) ‘도’ 로 시작하는 아이디어로는 남을 따라서 출발 할 수는있지만, 끝을 맺을 수 없습니다. ‘도’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에서 오리지널리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는 가능한 한 자기 속에서 발견하거나 완전히 무관한 다른 일,혹은 누구도 모루게 잠들어 있지만 빛을 품은 전인미답의 길에서 착안하는게 좋습니다.
하루만 살 것도, 영원을 살 것도 아니라면 매일 자기 안에서 움트는 의미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태도는 뿌리와 같고,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땅 위의 풍파에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 필요한 속도로 서서히 그리고 싶게 자라는 식물의 생장이라 부릅니다.우리는 성장이 아닌 생장해야 합니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의 뿌리를 만질때 느껴지는 그 단단함이 일과 삶에 깃들어야 합니다.
‘더 많이’나 ‘더 크게’를 추구했다면 이제는 그에 더해 ‘어떻게’ 일할지와 그 과정에서 ‘무엇을’ 얻을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그 일이 반드시 좋은 일이어야 합니다. 좋은 일이 아니면 좋아하는 일도 오래갈 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좋은 일이든 좋아하는 일이든 이를 펼칠 세상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